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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정보&팁

장소에 맞는 인테리어 컬러 선택 노하우

장소에 따라 인테리어 컬러의 선택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집을 어떻게 사용하고 어떤 콘셉트로 꾸밀 것인지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예를 들어 주방 같은 경우 자신이 요리를 좋아해 자주 사용한다면 식욕을 돋우는 컬러를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이런 경우엔 밝은 원색을 사용하여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으며, 공간의 면적을 보며 얼마만큼의 컬러를 주어야 할지 선택해야 합니다. 만약 공간이 좁다면 다양한 컬러를 사용할 시 너무 좁아 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좁은 공간일수록 화이트를 기본으로 꾸미고 간단한 소품이나 가구를 통해 포인트를 주어야 합니다. 

이처럼 컬러의 성질을 이용하여 장소별로 어떻게 꾸미고 선택하면 좋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거실 - 편안하고 아늑한 컬러

거실은 온 가족이 쉬거나 손님을 맞이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집에서 가장 넓은 곳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색상을 잘 선택해야 원하는 인테리어로 꾸밀 수 있는데요 이곳을 자신의 취향이 강한 컬러를 선택하는 것보단 편안하고 아늑한 느낌을 주며, 모든 사람이 좋아할 수 있는 무채색 컬러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무채색 컬러는 블랙, 화이트, 그레이 컬러를 사용하기 때문에 모던한 느낌이 강하고 파스텔 톤의 컬러로 아늑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만약 너무 밋밋하다고 느껴진다면 작은 소품을 통해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습니다.

 

 

 

2. 주방 - 요리하고 싶어 지는 컬러

주방은 요리를 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보는 즐거움, 만드는 즐거움이 공존하는 곳이죠 그렇기 때문에 맛있는 요리를 위해 상큼하고 싱그러운 컬러를 선택해야 식욕을 돋우고 활기 있는 공간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컬러로는 오렌지, 옐로, 그린 등을 들 수 있는데 깔끔하면서도 쾌적한 느낌을 살리는데 가장 좋은 컬러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침실 - 로맨틱한 장소 

침실은 지극히 개인적이고, 잠을 자는 공간이기 때문에 건강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장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편안함을 주는 공간으로 꾸미는 사람들이 많은데 베이지, 화이트 컬러로 꾸며 따스하고 편안한 느낌으로 꾸미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앞서 말했듯이 지극히 개인적인 공간이므로 중후한 느낌을 주는 어두운 브라운 컬러나, 로맨틱한 분위기를 내는 핑크, 바이올렛 컬러를 사용하여 자신의 취향에 따라 꾸미는 것도 좋습니다.

 

 

 

4. 서재 - 뇌를 자극하는 컬러

서재같이 집중을 해야 하는 공간은 노란색으로 꾸미면 좋은데 노란색은 뇌를 자극하는 색상이라 창의력을 높이고, 행복한 기분을 느낄 수 있어 서재, 공부방 같은 장소에 잘 어울리는 색상입니다. 만약 노란색이 맘에 들지 않는다면 화려한 색상보다는 무채색으로 꾸며 차분한 느낌으로 연출해도 좋습니다.

 

 

 

5. 욕실 - 힐링 공간

하루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욕실은 단순하게 씻는 공간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하나의 힐링공간으로 만들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힐링과 치유 효과가 있는 녹색을 곳곳에 사용하면 좋은데 가장 좋은 방법으로는 식물들을 욕실에 배치하는 것이죠.

따뜻한 물이 담긴 욕조에 몸을 담가 하루의 피로를 풀면서 식물들을 바라본다면 몸과 마음이 재충전되는 듯한 느낌이 절로 들 거 같습니다. 만약 식물을 키우는 것이 자신 없다면 조화를 배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6. 아이방 - 화사하고 다채로운 컬러

아이방을 꾸밀 경우 화사하고 다채로운 컬러를 사용하면 상상력을 자극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또한 인테리어도 개성 있게 만들어줘, 궁합이 매우 좋다고 할 수 있죠. 그리고 다양한 색상의 소품들은 시각적 자극에 민감한 아이들에게 많은 영향을 주어 두뇌발달, 감성 발달 등 긍정적인 영향을 주곤 합니다.

만약 아이방을 꾸밀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 녹색과 파란색 두 컬러를 기억하면 좋은데 녹색은 공격성을 낮춰주고 긴장을 풀어줘서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주고, 파란색은 혈압과 심박수를 낮춰 차분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산만하고 과잉 행동을 보이는 아이들에게 좋습니다.